◀ＡＮＣ▶

민선 8기 1년을 맞아

저희 여수MBC가 실시한 여론조사,

오늘(5) 마지막 순서로

대통령과 국회의원,

전남도지사 등에 대한 민심을 전해드립니다.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 운영에 대해

전남동부권 시민 10명 중 8명은

부정적으로 평가했습니다.



전남도정과 교육행정에 관한 평가에서는

긍정적인 답변이 높았는데요.



김단비 기자가 보도합니다.



◀ＶＣＲ▶

[CG 1]

전남동부권 4개 지역 시민에게

윤석열 대통령이 국정 운영을 잘하고 있는지 물었습니다.



응답자의 13.3%는 긍정적으로 평가했고,

잘못하고 있다는 부정적 응답은 79.8%였습니다.



[CG 2]

모든 연령대에서 부정 평가가 더 많았는데

특히 40대부터 60대까지는

부정 평가가 80% 이상으로 나타났습니다.



[CG 3]

4개 시군 가운데

긍정 평가한 응답자 비율이 가장 높은 곳은 고흥군,

부정 평가가 가장 높은 곳은 여수시였습니다.



재선에 성공한 김영록 전남도지사에 대한

도정 운영 평가는 어떨까.



[CG 4]

60.1%가 긍정적으로 평가했고,

17.4%는 부정적으로 응답했습니다.



[CG 5]

긍정 평가를 한 응답자를

연령대별로 보면

60대가 72.4%로 가장 높았고,

30대에서는 유일하게 50%를 밑돌았습니다.



[CG 6]

또 긍정 평가는

고흥군 거주자와 농/임/수산업 종사자에서

가장 높게 나왔고,

부정 평가는

여수시 거주자와 블루칼라에서 가장 높았습니다.



[CG 7]

김대중 전남도교육감의 직무수행 평가는

48.8%가 긍정적으로,

18%는 부정적으로 답했습니다.



하지만 모름·무응답 비율이 33.3%로

부정적 응답보다 2배 가까이 많았습니다.



[CG 8]

긍정 평가는

순천시와 화이트칼라에서 가장 높았던 반면

부정 평가는

여수시와 학생층에서 가장 높게 나왔습니다.



마지막으로 최근 전남도의회를 통과한

전라남도 동부지역본부 조직개편안에 대해

시민들의 생각을 물었습니다.



[CG 9]

이전보다 확대된 것으로

긍정적으로 평가한다가 40.4%,

산업·관광부서가 설치되지 못해

부정적으로 평가한다가 42.7%로

팽팽하게 의견이 엇갈렸습니다.



조직개편안에 대한 생각은

연령별, 지역별로도 상반된 의견을 보였습니다.



[CG 10]

조직개편안에 대해

30대부터 60대까지는 부정적 응답이 더 많았습니다.



[CG 11]

또 전라남도 동부 통합청사가 위치한 순천시와

고흥군에서는 긍정적 평가가 더 많았지만

여수시와 광양시는 부정적 평가가 더 많았습니다.



MBC뉴스 김단비입니다.

◀ＥＮＤ▶



<조사설계>

■조사의뢰자 : 여수MBC

■조사기관 : (주)코리아리서치인터내셔널

■조사지역 : 전라남도 동부지역(여수시, 순천시, 광양시, 고흥군)

■조사기간 : 2023년 6월 30일~7월 1일(2일간)

■조사대상 : 전라남도 동부지역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남녀

■조사방법 : 무선전화면접(100%)

3개 통신사에서 제공된 휴대전화 가상(안심) 번호

■표본크기 : 2,011명(가중값 적용 사례수:2,011명)

여수시 503명, 순천시 502명, 광양시 504명, 고흥군 502명

■피조사자 선정 방법 : 성/연령/지역별로 피조사자를 할당

■응답률 : 여수시 11.4%, 순천시 13.0%, 광양시 12.8%, 고흥군 14.5%

■가중치값 산출 및 적용방법 : 지역별/성별/연령별 가중치 부여(셀가중)

- 2023년 5월 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인구통계 기준

■표본오차 : 95% 신뢰수준에서 ±4.4%point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