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ＡＮＣ▶

민선 8기 1년 기획보도,

오늘은 고흥군 편입니다.



지난 1년 고흥군은

많은 변화와 성과가 두드러진 한해였습니다.



70여 년간 계속된 인구 감소의 터닝포인트를 마련했다는

거창한 평가가 나오는 이유입니다.



최우식 기자가 보도합니다.

◀ＶＣＲ▶

1960년대 인구 23만 명,

도내에서 세번째로 사람이 많이 살던 고흥군.



그러나, 인구 6만, 지방소멸위험 전국 3위라는게

아쉽지만 고흥군의 현 주소입니다.



민선 8기, 첫 1년동안

고흥군은 획기적인 변화와 발전으로

새로운 희망을 설계했습니다.



◀ＩＮＴ▶00 01 20 18~

(사실은 우리 고흥에 일반산업단지도 하나 없습니다.

그런데 우리 이런 고흥에 국가산업단지가 지정됐다는게 큰 성과라고.)



우주발사체 클러스터와 국가산단 지정.



스마트팜 혁신밸리와 귀농어귀촌 기반 조성.



대규모 관광단지 유치와 드론 중심 입지 구축.



특히, 고흥군은

2026년 이후, 5인승 드론이 300미터 상공을 날아다닐

고흥형 UAM 관광 항로개설에 기대가 큽니다.



하지만, 열악한 교통 체계는 풀어야 할 과제이자,

민선 8기 이후에도 계속될 숙원 사업입니다.



◀ＩＮＴ▶00 01 57 05~

(국가산업단지가 원활하게 추진되기 위해서도,

또 우리 군민들의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서도,

또 우리 고흥을 찾는 관광객들의 접근성 개선을 위해서

가장 중요한 것은 교통 인프라라고)



공영민 군수는 지난 1년간의 성과 12건 중에

군민 통합을 첫번째로 꼽았습니다.



군수가 바뀔 때마다 반복돼 온 갈등을 없애는데

무엇보다 힘썼기 때문입니다.



◀ＩＮＴ▶00 00 25 11~

(의외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제가 취임초부터 가장 중요하게 생각했던게 선거후유증,

편가르기 없는 군민 통합의 고흥 실현이었습니다.

다행히 지난 1년은 군민 통합이...)



당장 급격한 인구증가는 어렵겠지만

민선 8기 1년의 시도가 성과로 이어진다면

10년 후 인구 10만 목표 달성도 가능할 것으로

고흥군은 기대하고 있습니다.



MBC뉴스 최우식입니다.

◀ＥＮ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