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의 한 시민단체가 순천 의대 신설과

부속 대학병원의 여수유치 방안에 대해

지역 민심을 거스르는 계획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여수시 의정동우회는

오늘(23) 기자회견을 갖고 민주당 김회재 의원의

'순천 의대 신설과 부속 대학병원의 여수 유치' 방안에 대해

여수시의회에서 건의안이 부결됐고

순천 민심도 얻지 못하는 일방적인 주장이라며

전남대 여수 부속병원 설립안이

현실적 해법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민주당 김회재 의원은 이와 관련해

오는 25일 여수시민회관에서

'여수 대학병원 설립, 전남동부권 인프라 구축을 위한

시민 대토론회'를 개최할 예정이어서

논란은 당분간 계속될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