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별량면의 한 야산에서 발생한 산불이

12시간여만인 오늘 아침 진화됐습니다.



산림당국은 어젯밤 9시 30분쯤

발생한 산불의 주불 진화가 진화가 마무리됨에 따라

대피했던 4개 마을 주민 59명을 귀가 조치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번 산불로

진화헬기 16대와 인력 750여명이 투입됐으며,

산림 15ha가 소실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순천시 특별사법경찰은

67살 주민이 인근에서 낙엽을 태우다가

산불이 난 것으로 보고

주민을 산림보호법 위반 혐의로 입건해

조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