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 해룡지역 주민들이

선거구 정상화를 촉구했습니다.



순천시 해룡면 사회단체장협의회 관계자들은

오늘(15)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 총선 당시, 해룡면이 선거구에서 분리되면서

면민들의 선거권이 침해됐고

국회의원 선거구를 지키기 위한 도구로

전락했다고 비판했습니다.



또, 전남 제1의 도시에 걸맞게

순천 국회의원 선거구를 정상화하고,

균형발전과 평등의 원칙에 따라

선거구를 개편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사회단체장 협의회는 기자회견에 앞서

남인순 민주당 정개특위위원장 등을 만나

선거구 정상화를 요구하는

서명부를 전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