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만잡월드 위탁운영사가

노조원들을 상대로 '직장 폐쇄'를 감행하면서

노사 간의 갈등이 격화되고 있습니다.



순천만잡월드 운영사 측은 오늘(1)

노조원들의 파업으로 잡월드 이용객들에게

피해가 발생하고 있다며 쟁의행위에 참여한

노조원들을 대상으로 사업장 출입금지 등의

내용을 담은 직장 폐쇄를 공고했습니다.



공공연대노조 잡월드지회는

순천시가 위탁업체와 맺은 운영계약에서

구체적인 근로조건을 명시하지 않아

위탁업체가 일방적으로 노동자들에게

계약 만료 통지를 하고 있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