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와 광양지역 고등학교에 기후 환경 과를

신설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전남도의회 최무경 의원은 전남도교육청 행정사무감사에서

여수와 광양지역에 밀집한 화학과 철강 산단의 영향으로

기후 환경이 취약한 현실에 대해 언급하며,

미래 세대를 위한 환경 교육이 절실한 만큼

여수와 광양지역 고등학교에

기후 환경 관련 과를 신설해야 한다고 제안했습니다.



서금열 여수교육장은 이에 대해

전남도교육청 차원에서도

기후 위기 대응과 생태 환경 교육을 위한

위탁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고 있다고 설명하며,

앞으로 생태 환경 교육 내실화를 위해 더욱 노력할 것과 함께

동부권 지역 고등학교 기후환경 관련 과 신설도 검토하겠다고

답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