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의회가 다음주로 예정됐던

탄소중립 실천 우수사례와 폐기물 처리 선진지 견학을 위한

해외 연수 계획을 전면 취소했습니다.



순천시의회는

오는 7일부터 15일까지 시의원과 공무원 등, 16명이

덴마크와 스웨덴을 방문해

친환경 주택단지와 폐기물 처리시설 등,

북유럽의 친환경 정책 사례를 시찰할 계획이었으나,

최근 이태원 참사로 인한 사회적 분위기와

일부 관광 일정 포함에 따른 외유성 논란 등으로 인해

해외 연수 일정을 취소했다고 밝혔습니다.



시의회는 특히,

최근, 순천시가 복합문화공간 개념으로

차세대 에너지 자원화시설 건립 계획을 발표한 것과 관련해

의회 차원의 정책 제언을 위해

관련 시설도 견학할 계획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