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경도 해양관광단지 개발과 관련해

여수시의회와 미래에셋이

오늘(13), 비공개 간담회를 갖고

사업 추진을 위한 의견 조율에 나섰습니다.



여수시의회는 오늘(13),

미래에셋 컨설팅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올해 첫 전체 의원 간담회를 열고,

의회가 반대하고 있는 타워형 레지던스 건립 계획과 관련해

층수와 객실수를 일부 줄이는 내용의 조정안을 놓고

사업 계획 보고와 질의.응답 등,

비공개 업무 협의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미래에셋이 추진하는 경도 해양관광단지 개발사업은

오는 2024년까지 1조 5천억 원을 투자해

관광테마시설과 공공시설, 숙박시설 등을 건설할 예정이지만,

타워형 레지던스 건립게획에 대한 반대 정서에 부딪혀

사실상, 사업 자체가 중단된 상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