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 출신 역도선수 신록이

한국 선수로는 처음으로 한 세계역도선수권 대회에서

금메달 3개를 동시에 목에 걸었습니다.



신록 선수는 현지시간 9일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에서 열린 2021 세계역도선수권

남자 61kg급 경기에서 인상 132kg, 용상 156kg, 합계 288kg을 들어

3개 부문에서 모두 1위에 올랐습니다.



고흥고등학교를 다닌 신록 선수는

지난 2019년 평양에서 열린 아시아유소년역도선수권대회에서 2위를 차지하며 주목받았고,

올해 5월 2021 세계주니어역도선수권에서도 동메달을 획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