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 성가롤로병원의 노사 교섭이 결렬되면서
노조 측이 총 파업을 예고했습니다.

순천성가롤로병원 보건의료노조 측은
오늘(1) 성가롤로 병원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의료 인력 확충과
임산부 보호조치 보장 등을 두고 벌인 교섭이 결렬돼
오늘부터 쟁의 행위에 돌입했다고 밝혔습니다.

노조 측은 사측이 노조의 핵심 요구안을
전혀 수용하고 있지 않다며 오는 20일부터
총파업에 돌입할 예정이라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