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고 옆에 아파트 신축을 반대하는
지역 내 여론이 확산하고 있습니다.

여수고 학부모회는 오늘(28) 결의대회를 개최하고
여수고 경계선과 맞닿은 930여㎡ 면적에
13층 규모 아파트 신축공사가 시작되면
공사에 따른 각종 소음과 진동, 분진으로
학생들에게 심각한 학습권 침해를
가져올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학부모회는 또, 아파트 공사를 저지하기 위해
앞으로 1인 시위를 포함해
1만명 탄원인을 모집 등
반대 활동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한편 학부모들이
아파트 신축을 반대하고 있는 부지에는
지난 2천19년에도 호스텔 건축을 추진하려다
사업이 부결된바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