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매각이 추진되고 있는 동부 대우전자에 대해 노조가 고용보장없는 매각에 반대하고 있습니다
최악의 경우 광주공장 폐쇄 가능성도 있어지역 경제에 위기감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송정근 기자입니다. 
(기자)
동부대우전자의 매각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2013년 동부가 인수할 당시1천 3백억원 이상을 출자했던 투자자들이실적 악화를 이유로 투자금 회수에 나선 겁니다. 
이 과정에서 새로운 인수자가해외 공장만을 살리고,수익성이 약한 광주공장을 폐쇄할 경우협력사를 포함한 1만여 명의 생계가 위협받게 됩니다. 
실제로 과거 대우시절까지 올라가면전국에 5곳이나 됐던 공장이 차례로 폐쇄되면서현재는 광주공장만 남아있는 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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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이유에서 노조는 고용보장 없는 회사매각을 강하게 반대하고 있습니다 
광주공장이 문을 닫고 일자리가 없어질 위기라며강력한 생존권 투쟁을 예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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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타이어에 이어 동부대우전자까지 매각이 추진되면서고용 불안 등 위기감이 확산되고 있고,지역 내 일자리 창출에 빨간불이 켜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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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가운데 이 문제를 국회가 직접 다룹니다. 
국민의당 장병완 의원이 위원장인국회 산업통상자원위원회가오는 28일 국내 기업의 해외 매각 문제를 논의할 예정이어서어떤 결과가 도출될지 주목됩니다 
엠비씨 뉴스 ///           ◀ＡＮＣ▶           ◀ＥＮ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