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년 째 제자리 걸음을 하고 있는
여수 만흥지구 택지개발사업을
추진하기 위한
주민 공청회가 열렸습니다.

여수시와 LH는 오늘(16)
주민 100여 명과 함께
택시개발 사업에 대한
환경영향평가 결과를 발표하는
자리를 가졌습니다.

주민들은 이번 영향평가에서
공사 기간 동안 마을 주민들이 입을
비산먼지 피해나,
일급보호종 등을 보호하기 위한 대책이
누락됐다며 부실성을 지적했고,
결국 토지 보상 논의를 하지 못한 채
공청회는 파행됐습니다.

비상대책위원회는
이번 주말 주민 총회를 열어
대응 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