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ＡＮＣ▶

최근, 여수세계박람회장이

다양한 콘텐츠로 활기를 띠고 있습니다.



재단측은 올들어서만 8건의 업무협약 체결로

박람회장 활성화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고,

다양한 볼거리와 먹거리, 즐길거리가

박람회장 곳곳에 들어서고 있습니다.



최우식 기자가 보도합니다.

◀ＶＣＲ▶

세계적인 수준의 몰입형 미디어 아트 전시관이

여수세계박람회장에 문을 열었습니다.



여수를 상징하는 동백꽃을

화려한 색채와 빛으로 표현하는가 하면,

여수 밤바다는 영상과 음악에다

향기까지 더해져 오감으로 그려냅니다.



박람회장 국제관에 들어선 전시관에는

세계적인 명화와 아름다운 자연을

역동적이면서도 환상적으로 옮겨놓았습니다.



◀ＩＮＴ▶김륜관 본부장

(전체 테마를 여수와 어울리도록, 오션이라는 큰 테마로 해서 몰입형 미디어 아트 전시관을 오픈했습니다. 여수를 찾는 분들이 저희 뮤지엄에서 다양한 몰입형 콘텐츠를 체험하시면서)



올 가을 개관을 목표로 주제관에는

익스트림 스포츠 체험시설이 공사에 들어갔고,

AI와 빅데이터를 활용한 4차산업 연구소가

올해 안에 설립됩니다.



여수엑스포 최고의 볼거리였던

빅오쇼가 업그레이드되고

연예인 캐릭터를 활용한

박람회장 메타버스가 구축됩니다.



최근 무료로 운영에 들어간

펫 플레이 그라운드도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특히, 한류의 열기를 지역에 접목할 수 있는

기숙형 케이팝 트레이닝센터 건립은

새롭게 기대를 모으는 사업입니다.



◀ＩＮＴ▶강용주 여수세계박람회재단 이사장

((박람회장은) 엑스포역이 있고, 숙박시설이 되어 있고, 교통과 모든 주변 환경들이 좋기 때문에 마이스 복합지구의 어떤 발전, 이게 향후 COP와 관련해서도 의미있는 화두이고...)



박람회재단은 올해 들어서만

주식회사 남이섬과 대전마케팅공사 등과

8건의 업무 협약을 체결하며

다양한 콘텐츠를 유치하고 있습니다.



현재 박람회장 내 국제관의 시설 이용률은

70%에 이릅니다.



또, 디지털 갤러리를 중심으로

10여 개의 크고작은 식음료 상가가 들어서

관광지의 면모도 갖춰가고 있습니다.



여수엑스포 10주년을 앞두고

세계박람회장이

여수를 대표하는 새로운 관광명소로

거듭나고 있습니다.



MBC뉴스 최우식입니다.

◀ＥＮ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