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가
지난 한주, 긴급 이동 멈춤으로
코로나19 확산세가 누그러졌다며,
내일(2)부터 이동멈춤을 해제하고
공공시설 운영도 재개하기로 했습니다.

여수시는
델타 변이바이러스 확산을 막기 위해
선제적으로 긴급 이동멈춤을 시행한 결과,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지난주 78명에서
22명으로 71.8%가 감소했으며,
이 기간동안 사람과 차량의 이동량도
전주에 비해 13.2% 감소하는 등,
시민들의 적극적인 동참과 협조가
좋은 결과로 이어졌다고 밝혔습니다.

여수시는 그러나
정부방침에 따른 비수도권 3단계는
8일까지 유지되는 만큼
해수욕장과 해양공원, 종화동 물양장,
하멜등대 일원 등에서는
18시부터 06시까지 음주와 취식이 금지된다며
협조를 당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