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오전, 고흥 앞 바다에서
낚시객 22명이 탄 선박이 어선과 충돌했으나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오늘 오전 6시 20분쯤,
고흥 외나로도 인근 해상에서
22명의 낚시객을 태운 9톤급 선박과
6톤급 연안 복합어선이 충돌해
어선의 선체 일부가 파손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여수해양경찰서는
다행히 인명피해는 크지 않았다며
사고 선박을 고흥 나로도항으로 호송하고
부상자를 이송 조치했으며,
낚시 어선이 입항중인 어선을 발견하지 못해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