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ＡＮＣ▶

시청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오늘 여수mbc 뉴스데스크는

지역 행정중심 역할을 하게 될

전라남도 동부권 통합청사 건립 소식부터

전해드립니다.



오는 10월 착공하게 될 새 통합청사는

당초 계획에서 많이 달라졌습니다



무엇이 어떻게 달라졌는지

또 앞으로 남은 과제는 무엇인 지

김주희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ＥＮＤ▶

◀ＶＣＲ▶

순천시 신대지구에 들어설

전남도 동부권 통합청사가 당초 계획보다 다소 늦어진 오는 10월 착공합니다.



지역의 의견을 수렴하고 담아 내는데

추가 시일이 필요했던 겁니다.



설계 변경 내용 가운데 가장 주목할 부분은

동부권 통합청사가

고단열, 고기밀 건축시스템이 적용된

탄소제로건물로 건축된다는 점입니다

◀ＩＮＴ▶

"우리 동부청사가 지역의 랜드마크가 될 수 있도록 건축시스템을 고기밀 고단열로 에너지 손실을 줄이기 위해서 대폭 보완하였고, 에너지 중립 선언에 따라서 건물을 탄소 중립 에너지 건물 제1호로 만들려고 계획하고 있습니다"



통합청사는 디자인도 크게 개선됐습니다.



좌우의 대칭성을 강조하는 미래 지향적인

디자인 개념이 도입됐습니다.



향후 행정 수요 증가에 대비해

사무실의 면적도 확대됐습니다.



사무실 면적은 만㎡에서 만3천㎡로 늘었습니다.



이에 따라 수용 인원도 당초 240명에서 310명 규모로 확대됐습니다.



공영 주차장 내 주차 면수도

민원 편의와 향후 확장성을 고려해

당초 계획보다 520여대 늘어난 810여대 규모입니다.



도는 동부권 통합청사의

오는 2023년 5월 준공을 위해

직접 시행 사업으로 추진할 계획입니다.

◀ＩＮＴ▶

"전남개발공사를 통해서 위탁해서 건물을 추진했습니다만 보다 더 빨리 우리 동부권 주민들에게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서 전라남도가 직접 설계를 하고 감리 감독 뿐만 아니라 모든 절차를 진행하기 위해서 전라남도 직접 추진 방법으로 바꿨습니다."



전남동부권의 행정 중심의 역할을 하게 될

전라남도 동부권 통합청사.



동부권 통합청사의

구체적인 청사진까지 확정되면서

앞으로 본청 조직과 유관기관의 구성이

어떻게 최종적으로 완성될 지에 지역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MBC NEWS 김주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