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 소록도의 한센인 인권·의료 관련 자료가 문화재로 등록됩니다.

문화재청은
'고흥 소록도 4·6사건 진정서와 성명서',
'고흥 소록도 녹산의학강습소 유물 등
소록도 한센인 인권.의료 관련 자료를
국가 등록 문화재로 예고했습니다.

소록도 4·6 사건 진정서와 성명서는
1950년대 초 소록도 갱생원의
부정과 인권 유린에 맞서
수용자들이 항거한 역사와 관련된 유물이며,
고흥 소록도 녹산의학강습소 유물은
의료인이 부족했던 소록도에서
한센인 환자를 훈련시켜
의료 인력으로 양성했던 제도와 관련된
유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