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내진보강 완료시설 전국평균 크게 밑돌아

최우식 기자 입력 2017-10-23 20:30:00 수정 2017-10-23 20:30:00 조회수 0

전남도내 내진보강 완료시설 비율이
전국 평균에 크게 못 미치고 있습니다.

현행 건축법에 따라
도내에서 내진 보강이 이뤄져야하는 시설물은
모두 2천 531 곳에 이르지만
지난해말까지 내진 보강이 완료된 시설물은
대상 시설물의 35% 수준인 889곳으로,
전국 평균 45%를 크게 밑돌고 있습니다.

전라남도는
오는 2021년까지 천313억 원을 들여
429개 공공시설물에 내진 보강을 실시하는 등 내진율을 전국 평균 보다 높은
52%대까지 끌어올릴 계획이지만
열악한 재정여건을 감안할 때 실현성이 떨어져
국비지원 확대가 절실한 실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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