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분권과 지방자치에 대한
공감대 확산의 장이 될 지방자치 박람회가
오늘, 여수에서 개막했습니다.

'주민이 대한민국입니다'라는 주제로
여수세계박람회장에서 열린
제5회 대한민국 지방자치 박람회는
오늘, 문재인 대통령이 참석한 가운데
개회식을 갖고 나흘간의 일정에 들어갔습니다.

특히, 개회식에서 발표된 여수선언은
국가와 지자체의 대등한 동반자적 관계 형성,
보충성과 독립성 원칙에 근거한 사무 구분,
국가의 지자체에 대한 재원확보 보장 요구,
주민 참여기회 확대를 통한
풀뿌리 민주주의 실현 등의 내용이 담겼으며,
동판으로 제작돼 박람회 기간 전시된 뒤
여수시에 영구 보관될 예정입니다.

오늘은 지방자치발전위원회의 정책토론회와
열린사회시민연합의 주민자치 토톤회,
주민 자치 특강이 열렸고,
내일은 청소년과 함께 하는
지방자치 현장 특강 등이 이어져
다양한 세대가 지방자치에 대해 생각하는
시간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