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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추비 내역 문자로 받아".. 의장이 사찰 의혹

조희원 기자 입력 2021-01-06 07:40:09 수정 2021-01-06 07:40:09 조회수 1

순천시의회 의장이

상임위 위원장들의 업무추진비 사용 내역을

사찰하고 있었다는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최근 전국공무원노조 순천시지부 커뮤니티에

허유인 순천시의회 의장이

본인의 휴대전화 문자 메시지를 통해

상임위 위원장들의 업무추진비 사용 내역을

받아 보고 있었다는 고발성 글이 게재됐습니다.



이에 대해 허 의장은

관리자로서 업무추진비가 제대로 사용되었는지

확인하는 차원이었고,

최종적으로 사용 내역을 보고 받는 입장이라

문제의 소지가 있다는 사실을

인지하지 못했다고 해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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