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고용노동청이 포스코 광양제철소를
상대로 한 특별감독에서
700여 건의 위법 사안을 적발했습니다.

노동청은 지난달 27일부터
특별산업안전 보건감독을 실시한 결과
추락방지 조치 미이행과
안전작업계획서 미작성 등
사법조치 대상 법 위반사항 598건과,
특별안전전보건교육 미실시 등
과태료 부과 대상 법 위반사항 146건을
적발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지난달 24일 발생했던 폭발 사고는
산소배관이 노후되고 부식된 것이
원인이었던 것으로 보고
행정지도를 내렸습니다.

노동청은
광양제철소가 안전보건 관리에
전반적으로 소홀했던 것으로 보고,
앞으로 개선 계획을 제출받아
정기적으로 확인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