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에서 코로나19 확진자 2명이 추가로 발생해
보건당국이 역학조사에 들어갔습니다.

여수시보건소는
모 업체 직원 1명과 식당 종업원 1명이
어젯밤(5) 과 오늘(6) 새벽,
각각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아
순천의료원 등으로 이송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들 확진자는 지난 2일과 3일 여수를 다녀간
서울 중랑구 362번째 확진자의 접촉자로 분류돼
어제(5) 진단검사를 받았습니다.

이와 함께 평소 서울에서 생활하다
최근 여수로 내려온 시민 1명도
폐렴 증상이 있어 진단를 받은 결과
오늘(6) 오후 양성으로 판명됐습니다.

보건당국은
정확한 감염 경로를 추적하는 한편,
접촉자를 상대로 진단검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