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산단에 들어선 대규모 물류센터를 두고
지역 납품업체들의 반발이 불거진 가운데,
해당 업체와 중소기업이
상생위원회를 운영하기로 했습니다.

구매대행 전문업체인 서브원은 오늘(27)
여수지역 중소기업, 시의회 등과
상생협약을 체결하고
거래 규모 유지 및 판로 확대 등을 약속했으며,
협약의 성실한 이행을 위해
상생위원회를 운영하기로 했습니다.

지난 7월, 중소기업들은
서브원이 지역 납품업체를 이용하지 않고
제조사를 통해 필요한 물품을 직접 조달할
것이라며 반발했고,
이에 지역 정치권도 상생과 동반성장을 위한
구체적인 계획을 요구한 바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