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MBC

올해 광주.전남지역에서 발생한 지진이
1978년 관측이래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광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올들어 지금까지 광주와 전남 내륙과 해상에서 15건의 지진이 발생해
1978년 지진 관측이래 가장 많았으며,
지진이 급격히 늘어난 2000년 이후
연평균 발생 건수 5.5건에 비해서도
세 배 가까이 많았습니다.

광주.전남지역에서 발생한 지진 가운데
지난 2013년 4월
신안군 흑산면 부근에서 발생한 지진이
진도 4.9로 가장 강했으며,
대부분의 지진은 진도 2에서 3정도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