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가
지진 피해를 겪은 자매도시, 포항시에
구호 물품을 긴급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지난 1997년, 포항시와 자매결연을 맺은
광양시는 어제 지진으로 인해 큰 피해와 함께
많은 이재민이 발생한 포항시에
담요와 속옷, 수건 등으로 구성된 3천여 개의 재해구호물품을 긴급 지원하기로 했으며,
이 외에도 추가 지원이 필요한 부분에 대해
포항시와의 협의를 거쳐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광양시는
어제 발생한 포항 지진으로 인한
지역내 피해는 보고된 것이 없었다며,
오늘부터 곧바로 관내 특정관리시설과
수학능력평가 시험장 등을 대상으로
긴급 점검에 나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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