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만 철새도래지가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검출로 인해
내일부터 폐쇄됩니다.

전라남도는 순천만 철새 도래지의
야생조류 분변 중간검사에서
H5N6형 고병원성 조류 인플루엔자가 검출돼
철새도재와 주변 농가 차단 방역을 강화하고
순천만 10km 이내 이동을 제한하는 한편
내일부터 순천만 철새 도래지를
폐쇄하도록 했다고 밝혔습니다.

전남도는 그러나
순천만 방역지역 농가에 대한
긴급 임상예찰조사도 실시했으며
검사 결과 이상이 없는 것으로
확인했다고 덧붙였습니다.

순천시는 이에 따라
거점 소독시설과 이동통제초소를 긴급히 설치해 방역지역 내 이동을 통제하고
출입차량 소독을 강화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