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ＡＮＣ▶

올해로 개관 10주년을 맞은 청소년우주센터가

지역과 상생하는 사회적 가치 실현에

적극 나서고 있습니다.



지역 청소년들이 참여하는 실험 체험 캠프 등

사회 공헌을 통한 지역과 교류의 폭도

넓혀가고 있습니다.



김주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ＥＮＤ▶

◀ＶＣＲ▶

고흥군 동일면 국립청소년우주센터.



지역의 학생들이 3박 4일 동안의 일정으로

우주과학을 배울 수 있는 체험학습의 장이

열렸습니다.



학생들이 우주에서 발생할 수 있는 돌발 상황과

달 표면 중력에 적응하기 위한

우주인 훈련 장비들을 체험해 봅니다.



천문학 박사의 강연을 통해

평소 가졌던 과학적 궁금증도 해소합니다.



학생들은 캠프를 통해 우주 환경에 대해

이해의 폭을 넓히는 기회가 되고 있습니다.

◀ＩＮＴ▶

"평소에는 이렇게 무중력 체험이나 달의 중력 체험을 해볼 일이 많이 없으니까 여기에서만 할 수 있는 특별한 체험이나까 좀 더 색다르고 좀 더 집중해 할 수 있는 것 같아요."



이번 캠프는 개관 10주년을 맞은

청소년우주센터가 고흥군 등과 함께

지역 공헌 사업의 하나로 개최됐습니다.



특히, 지역의 학생들이

우주의 아름다움을 새롭게 발견하고

미래와 진로를 설계해 나가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ＩＮＴ▶

"미개척 분야에 대한 그런 진지한 고민 또, 자기 삶과 연결시켜보는 그런 철학적 경험을 통해서 자기 진로와도 연결시켜보는 그런 소중한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센터는 이제 지역 네트워크를 키워가며

사회적 가치 실현의 폭을 넓히는데도

공을 들이고 있습니다.



다양한 우주 체험 시설과 특성화 프로그램으로

연 평균 4만5천 여명의 체험객이 찾고 있는

고흥 국립청소년우주센터.



이젠 지역과 상생하는

청소년 우주 체험 교육의 거점으로

성공적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MBC NEWS 김주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