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선 시.군이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AI가
전국에서 잇달아 발생함에 따라
유입 방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시.군은
지난 17일, 전북 고창의 육용오리농장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확진된 이후
순천만 철새 분변에서도
H5N6형 AI 바이러스가 검출됨에 따라
일제히 예방 차원의 선제적 대응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특히, 가축전염병 청정지역 유지를 위해
방역 상황실을 24시간 운영하고
거점소독시설과 방역현장을 수시로 점검해
비상체제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또 순천만에서 10Km 반경 내에 있는
닭.오리 사육농가에 대해서는 다음달 4일까지
이동제한조치를 실시하고 있습니다.

시.군은
철새 등 야생조류와의 접촉을 차단함은 물론
외부인이나 차량의 농장 출입도 통제하고,
AI 감염이 의심되는 가축이 발생하면
신속하게 신고를 해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