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국내 한 물품구매 대행 업체가
여수에 대규모 물류센터를 건립한 것과 관련해
시의회가 지역 중소업체와의 상생을 촉구하는
건의안을 채택했습니다.

의회는 건의안에서
대형 물류센터를 갖춘 '서브원'이
본격적으로 영업을 시작하면
지역 납품업체의 타격은 더 커질 것이라며,
서브원의 공격적인 경영과 영업활동은
지역과의 상생을 외면하는 시도라고
지적했습니다

의회는 이어 서브원 측에
지역 중소 납품업체와의
협력 관계 구축 계획을 수립해
공개할 것을 촉구하는 한편,
여수산단공장장협의회와 여수시에도
중소기업 보호 대책 마련과
사회적 협의기구 구성 등을 요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