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의 한 종합병원에서 벌어진
불법 의료행위 의혹을 수사한 경찰이
해당 의사들과 병원 법인을
검찰에 기소의견으로 송치했습니다.

순천경찰서는
지난 6월 순천의 한 종합병원에서
간호사와 응급구조사들이
무면허 의료행위를 하고 있다는
고소장을 접수해 수사를 벌인 결과,
이들에게 불법 의료행위를 시킨 혐의로
의사 5명과 법인을 검찰에 넘겼습니다.

이에 따라 순천시 보건소 역시
병원에 행정처분을 내리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