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고시학원에서 수강생 7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으면서
방역 당국이
공기 전파 가능성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광주시 보건당국에 따르면
광주고시학원 수강생 가운데
최초 확진 판정을 받은 광주 117번째 확진자가
마스크를 쓰지 않은 상태에서
스탠드형 에어컨 주변에 서 있는 모습을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보건당국은 이에따라 공기 전파를 포함해
다양한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집단 감염의 원인을 추적하고 있습니다.

광주고시학원에서는 수강생 170여명 가운데
지금까지 전남29번째 확진자를 포함해
모두 7명의 확진자가 나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