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전 지역에 오존경보제가 시행됩니다.

전남보건환경연구원은 오는 15일부터 6개월동안
도내 전 지역을 대상으로
오존 농도가 환경 기준을 초과하면
신속하게 주의보를 발령해
도민의 생활 환경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오존 경보제를 시행합니다.

오존주의보는 1시간 평균 농도를 기준으로
오존 농도가 0.12ppm 이상인 경우 '주의보'
0.3 ppm 이상인 경우 '경보',
0.5ppm 이상인 경우 '중대 경보'를 발령합니다.

전남도는 현재 도내 모든 시·군에
39개 도시 대기 측정소를 운영해
오존 농도를 측정하고 있으며,
지난해 64회 오존주의보를 발령한 바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