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광주·전남 제조업체들의 업황 지수가
2008년 세계 금융위기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

한국은행 광주전남본부에 따르면
광주·전남지역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조사한
'3월 업황 지수'는
전달보다 6포인트 하락한 50으로,
지난 2009년 1월 이후
가장 낮은 수치를 보였습니다.

또, '4월 업황 전망지수'도
2008년 12월 이후 최저치인 50에 그쳤습니다.

제조업체들의 경영 애로사항으로는
'불확실한 경제 상황'이 30.5%,
'내수부진'이 15.9%를 차지했고,
환율 등의 기타 요인이 29%로 집계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