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4.15 총선을 앞두고
더불어민주당의
공천 후보자가 윤곽을 드러내고 있습니다.

이르면 다음주중으로
광주전남 18개 선거구의 공천자 명단이
확정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이계상 기자..

(기자)
민주당 광주전남 경선 지역 가운데
광주 동구남구을과 북구갑의
공천 후보자가 가장 먼저 결정됐습니다.

동남을은 이병훈 예비후보,
북구을은 조오섭 예비후보가
4.15총선 민주당 공천을 받게 됐습니다.

1차 경선 대상지로 선정돼
경선절차가 진행됐던 북구을 선거구에 대해서는
공천관리위원회가 경선 결과 공개를 미루고,

특정 후보에 대한 비상징계와
재경선 절차를 진행하라고
최고위원회에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오늘 저녁까지
일반 유권자와 권리당원을 대상으로
여론조사가 이뤄진
목포와 여수을, 해남완도진도 등 3곳은
이르면 오늘 밤늦게
최종 공천 후보가 결정될 것으로 보입니다.

내일(1)부터 사흘동안
광주 광산갑과 나주화순, 고흥보성장흥강진,
영암무안신안 등 4개 지역구에서
경선 후보자 여론조사가 진행되고,

오는 3일부터 5일까지는
광주 동남갑과 서구을, 광산을 등 3곳에서
경선이 동시다발적으로 실시될 예정입니다.

이에 앞서 여수갑 지역구는
강화수, 김유화 예비후보 등 2명이
경선을 치르는 것으로 결정돼,

광주전남지역 18개 선거구 가운데
광주 서구갑과 순천 등
2곳의 경선 절차가 확정되지 않은 채 남아있고,

서구갑은 송갑석 의원 단수 신청지역이라
다음주중으로 전국적인 상황에 맞춰 결정되고,
순천은 선거구 획정 과정에서
분구 여부를 기다려야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MBC뉴스 이계상입니다.◀ＡＮＣ▶◀ＥＮ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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