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산단 주변에 대한 환경실태조사와
주민 건강 역학조사가
상반기 안에 시작될 전망입니다.

여수산단 환경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민·관 협의체는
오는 3월 용역 수행기관 선정을 위한
공모 절차를 진행한 뒤
6월 안에는 본격적인 조사에
착수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협의체는 또, 오염물질 측정 결과를
주민들이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전광판을 설치하기 위해
환경부에 국비 지원을 건의하기로 했습니다.

한편, 지난해 기업체들이 발표한
'환경개선 투자계획'에 대해 전문가들은
"오염물질과 악취가 저감될 것으로 예상되며,
관리방안 등에 대해서는 연구용역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제시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