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국가산단 내부의 대체녹지조성에
정부의 대처가 미온적이라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여수시에 따르면,
관련 법규에 따라 정부와 지자체가
올해 말까지 지가 상승분을 투자해
공장 증설에 따른 녹지감소에 대처해야 하지만
산업자원부는 아직까지
170억원에 이르는 투자금을 집행하지 않고 있습니다.

여수시의회도
여수산단의 신증설이 계속되면서
환경적 보완이 시급한데도
녹지축 조성은 제대로 이루어 지지 않고 있다며
여수시가 정부의 적극적인 투자 의지를 이끌어 내야 한다고 지적하고 나섰습니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