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록 전남지사가
여수.순천 10.19사건 민간인 희생자에 대한
재심 무죄 판결에 대해
관련 200만 전남도민과 함께 환영의 뜻을
밝혔습니다.

김 지사는 또,
이번 무죄 판결을 계기로
여수와 순천 10.19사건 유족의 아픔이
조금이나마 덜어지려면
국가에 의한 학살을 인정하고
진실이 밝혀져야 한다고 덧붙혔습니다.

여순사건 재심대책위원회와 지역 유족회,
여순민중항쟁 전국연합회 등의 시민단체들도
"역사적인 판결을 환영한다"며,
이번 판결을 계기로 행정부와 입법부가
여순사건 특별법을 제정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