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ＡＮＣ▶  이개호 의원이 민주당의 도지사선거 출마포기 요청을 사실상 받아들일 것으로 보입니다.
 이 의원이 출마를 포기하면서 민주당은 4명의 후보가 경합하는 형국이지만, 민평당 박지원 의원의 행보에 따라 선거결과는 요동칠 전망입니다.
 문연철 기자가 보도합니다.            ◀ＥＮＤ▶
 전남도지사 출마여부를 두고 당과 줄다리기를 하던 이개호 의원이 민주당의 입장을 수용할 전망입니다.
(C/G) 이 의원은 목포MBC와 통화에서"당의 압박이 거세기 때문에 무게감있게 받아들일 수 밖에 없다"며 사실상 출마포기를시사했습니다.
(C/G)이 의원은 "출마선언도 하지 않아 불출마선언 기자회견은 할 필요가 없지만 다음 주 월요일 12일까지 거취를 결정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런 배경에는 지방선거에 출마하는 공직자 사퇴시기가 오는 15일까지기 때문이라고 덧붙였습니다.
 민주당의 유력한 전남지사 후보가 사실상 선거 포기의사를 시사하면서 민주당 후보경선도 치열해질 전망입니다.
(C/G) 김영록 농림축산식품부 장관과 장만채 전남도 교육감, 신정훈 청와대 농어업비서관, 노관규 전 순천시장 등이 경선채비를 서두르고 있습니다.
 한편, 민주당의 후보경합 구도가 드러나는 가운데 이에 맞서 평화당의 박지원 의원이 지사선거에 나설지도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mbc news 김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