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ＡＮＣ▶
2020년 경자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2020년 새해, 도내에서는 전국 처음으로
농어민 공익수당이 지역화폐로 지급됩니다.

새해 달라지는 도정을
박민주기자가 정리했습니다.
◀ＥＮＤ▶

2020년 경자년 새해에는 도민생활과 밀접한
정책들에 변화가 많습니다.

먼저, 일자리경제 분야는
고교 졸업생이 지역에 조기 취업할 수 있도록
'조기 취업형 계약학과'를 도입합니다.

일본의 수출 규제로 피해를 입은 도내 기업에는
업체당 최대 3억 원을 특별보증 지원해
일시적 자금난을 해소합니다.

농림축산 분야는
지속가능한 농어촌 발전을 위해
전국 처음으로 농어민 공익수당 연 60만 원을 지역화폐로 지급합니다.
◀ＩＮＴ▶

섬 주민의 교통편의 지원도 확대됩니다.

도서민 여객 운임과 5톤 미만 화물차 운임
지원 비율을 각각 20%에서 50%로 확대
적용합니다.

보건복지 분야는 기초연금 지원 대상이
소득하위 20%에서 40%로 확대됩니다.

건설환경 분야는
도에서 신규 발주한 50억 원 이상 공사에 대해 출퇴근 전자카드제를 시범 도입합니다.

관광문화 분야는 전남 관광의 균형발전을 위해
2020 전남으로 여행가자 프로젝트가
추진됩니다.

안전행정 분야는
재난이나 사고 피해를 입은 도민을 위해
'도민 안전보험공제' 가입을 지원합니다.

전남도는 새해
경제와 농수산, 행정 등 7대 분야 135건의
달라진 제도를 도입 시행합니다.

MBC뉴스 박민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