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철에 접어들었는데도
뎅기열 등 모기를 매개로 한 감염병이
잇따라 발생하고 있습니다.

전라남도 보건환경연구원은
이달 들어 전남에서 뎅기열 양성자가
발생했고 지난달에는 치쿤구니야열 양성자가
나타나는 등 모기매개 감염병 발병이
계속 신고되고있다고 밝혔습니다.

보건환경연구원은 이들 양성자 대부분이
베트남과 태국,싱가포르 등
동남아 지역 여행 도중 감염됐다며
해외여행객은 예방 수칙을 지키고
발열과 발진 등 증상이 나타나면
곧바로 의료기관을 찾아줄 것을 당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