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ＡＮＣ▶지방선거가 이제 석달도 남지 않았는데요. 
저희 여수MBC는 4년전 선거에서 당선된 지역 정치인들이 과연 어떻게 활동해 왔는지 정보공개 청구 자료를 중심으로 꾸준히 보도해 드릴 예정입니다. 
우선 오늘과 내일은 지역의 시군의원들이회의 출결과 조례 제정등 기본적인 소임에얼마나 성실하게 임했는지 살펴봤습니다. 
박광수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ＥＮＤ▶지난 6대 여수시의회에서 열린 시의회 본회의는 모두 86회.  
모두 26명의 의원 가운데  강재헌, 김순빈, 김양효, 김유화, 김행기, 이선효, 이정만, 원용규, 전창곤, 정한태의원등 10명의 의원이 모든 회의를 출석했습니다.  
이어 김성식, 김희숙 의원이 한차례,  김재영,김종길,박옥심,오홍우,이찬기 의원이 두차례씩 결석을 했고 다른 의원들은 모두 세차례 이상 자리를 비웠습니다.
최석규 의원은 9차례나 불참해 최다 결석자로 집계됐습니다. -------------------------------------순천시의회는 의원별 출석률편차가 더컸습니다.  
93회 열린 본회의에 모두 출석한 의원은 김재임,신민호,이복남의원 세명 뿐이었습니다. 
이어 강형구, 이옥기 의원이 한차례 나안수, 선순례의원이 두차례씩 자리를 비웠고 박계수,이창용,임종기,최정원,허유인 의원이 세차례씩 결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4차례 이상 불참한 나머지 의원들 가운데,  
김인곤 의원은 무려 21회, 주윤식 의원은 16회나 출석을 하지 않는등10차례이상 결석한 의원들도 4명이나 됐습니다.-------------------------------------광양시의회는 지난 4년간 전 의원들이 모든 회의에 출석했다는 답변을 내놨지만, 
실제 경험적 현실과는 전혀 다른 결과치입니다.   ◀ＳＹＮ▶"실제 100% 나온건 아니죠?" "아니죠,아니죠. 제가아는 본회의만 해도 한두번씩은 있죠. 그런걸 빠졌다고 하기도 뭐하고." 앞으로 의원들의 출결을 보다 명확하게 관리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고흥군 의회의 본회의는 모두 127회로4개 시군중 가장 많았지만 평균 출석율은 높지 않았습니다. 
권영길 의원만 전체 회의에 모두 참석했고,
임선신의원이 한차례, 송영현의원이 두차례,송우섭의원이 4차례 결석해 비교적 성실하게 자리를 지켰습니다.
하지만 정종열 의원이 32차례 송인숙 안정민 의원이 13차례씩 결석하는 등전체의 절반 가까운 5명의 의원이 10차례 이상 출석을 하지 않았습니다.-------------------------------------(CLOSING)-토론과 최종의결이 이루어지고 시정질문과 공개발언이 진행되는 본회의장.  
하지만 지난 4년간 빠짐없이 이 자리를 지키며 기본을 실천한 의원들은 전체의 반수도 되지 않았습니다.
MBC NEWS 박광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