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 강남여고의 소프트볼팀 운영 비리 의혹을
감사한 교육청이 중징계 결정을 내렸습니다.

전남도교육청은 지난 18일,
소프트볼팀 운영에 책임이 있는
학교 관계자들을 중징계하라는 의견을
강남여고 학교 법인에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학교 법인은
사립학교법에 따라
조만간 징계 위원회를 열어
처분을 결정할 예정입니다.

또, 해당 학교의
체육 부장과 소프트볼팀 코치에 대해서는
이미 학교를 퇴사해 징계를 요청할 수 없지만,
지원금 유용 의혹에 대해
수사기관에 고발할 것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