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ＡＮＣ▶

지역의 중소기업들은 직원들을 구하지 못해

구인난에 시달리고 있는 현실인데요.



지역 중소기업들이 직접 대학으로 찾아가

구직 청년들과 만나는 자리가 마련됐습니다.



김주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ＥＮＤ▶

◀ＶＣＲ▶

순천대학교 중앙분수대 광장입니다.



지역에서 작지만 건실하게 운영되고 있는

중소기업 15개사가

구직 청년들에게

회사에 대한 소개와 함께

현장 즉석 채용 면접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기업들의 현장 채용 면접에 임하는

구직 청년들도

절실함과 진지함이 묻어납니다.

◀ＳＹＮ▶

"열심히 배울 자신 있습니다. 이것 공부하시면서 회계 프로그램은 어떤거 사용하셨나요?"



다른 한쪽에서는 구직 청년들에게

정부 지원 사업 정보 등

취업 정보를 제공하고

자기소개서 작성 요령도 알려줍니다.

◀ＩＮＴ▶

"막연했었는데 컨설팅받고 나니까 자신감이 생겨서 앞으로 취업할 때 자소서를 제출한다면 자신감있게 합격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전남테크노파크 주관으로 열린

전남 잡 드림 페어는

지역 중소기업과 구직 청년들의

미스매칭을 해소하는 의미있는 자리가 되고

있습니다.

◀ＩＮＴ▶

"지역 내에서도 우수한 중소기업과 높은 임금과 복지성을 잘 갖추고 있는 기업들이 있는데 이런 부분들을 모르시는 분들이 많아서 저희가 그런 기업들을 안내해드리고 매칭해드리는 그런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전남 잡 드림 페어는

이번 순천대를 시작으로

동신대, 전남대 여수캠퍼스, 목포대,

목포해양대에서 다음 달까지 잇따라 개최됩니다



중소기업의 구인난과

청년들의 취업난이 공존하는 지역의 현실.



S/U] 전남 잡 드림 페어가

도내 중소기업들의 인력난 해소와

지역 청년들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는

작지만 의미있는 가교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MBC NEWS 김주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