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직개편 반대정서가 만만치 않은 가운데
고흥군이 추진 배경과 필요성을 강조하고 나서
향후 여론의 향배가 주목됩니다.

고흥군은 최근,
조직개편 반대 정서와 관련해
전출과 결원 등에 따른 승진 인사의 필요성과
자치 조직권의 확대 자율성을 강화한
상위법 개정 등의 여건 변화로 인해
본청 2국 설치와 정원 10명 증원 등의
조직개편 불가피성을 강조했습니다.

앞서 공무원 노조는
임기말 조직개편에 반대한다는
성명서 발표와 의회 방문, 부군수 면담 등,
반대 의견을 내놨습니다.

고흥군의회는 오는 28일, 임시회를 소집해
이 문제를 심의.의결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