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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유자 냉해피해 정밀조사 착수

최우식 기자 입력 2018-04-02 07:30:00 수정 2018-04-02 07:30:00 조회수 0

고흥 유자의 동해 피해가 심각한 가운데
고흥군이
복구계획 수립과 중앙정부 건의를 위해
정밀 피해 조사에 나섰습니다.

고흥군은
유자 동해 피해가 심각한 읍.면을 중심으로
합동 조사반을 구성해
정확한 피해정도를 산정하기로 하고,
유자잎의 낙엽율과
줄기 접목부위의 들뜸, 파열, 갈변, 고사 등,
전반적인 피해 상황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고흥군은
올해초 ­10℃ 이하로 11일 이상 강추위가 이어져
심각한 동해 피해가 발생했다며,
이번 조사 결과에 따라 복구계획서를 작성해
중앙정부에 국비지원을 요청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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