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ＡＮＣ▶
전남도가 올해 말까지 관광재단을 설립합니다.

전남동부권에서도 수년째 답보상태를 보이고
있는 광역 관광협의체 구성의 필요성이
커지고 있습니다.

박민주기자가 취재했습니다.
◀ＥＮＤ▶
◀ＶＣＲ▶

전남 22개 시.군은
저마다 지역의 특색을 살린 관광 콘텐츠를
홍보하고 있습니다.

사실상 광역권을 묶는 통합 컨트롤 타워는
없는게 현실,

전남도가 도내 관광산업의 중심 역할을 할
관광재단을 올 하반기까지 설립합니다.

도는 타당성 연구 용역 결과에 대한
주민 의견을 수렴해 구체화 할 계획입니다.
◀ＩＮＴ▶

전남도의 관광재단 설립 움직임에
전남 동부권 광역 관광협의체 구성도 다시
한 번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지난 2015년부터 여수, 순천, 광양시가
참여하는 동부권 행정협의회를 통해 논의됐지만 구체화 되지 못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관광산업 분야에 공동 마케팅과 공동 프로그램
개발, 크루즈 관광 연계 사업을 포함해
광역 관광체계의 필요성이 그만큼 커진 겁니다.
◀ＩＮＴ▶

천만 관광객 유치 도시로 도약하고 있는
전남동부권 자치단체,

미래먹거리 산업인 관광산업의 광역 협의체계가 구축될 수 있을지가 앞으로 관건입니다.

MBC뉴스 박민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