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가 전남동부지역 유해발굴 사업을 위한
6.25 전쟁 참전용사 증언 청취회를 열었습니다.

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은
지난 23일부터 오늘(25)까지
여수와 광양, 순천 지역의
보훈단체 소속 참전용사 120여 명을 초청해
당시 전투 경험을 청취하는 자리를 가졌습니다.

감식단은
이번 청취회에서 나온 증언을
유해분석지도를 제작하고
발굴지역을 선정하는 기초 자료로
활용할 예정입니다.

한편, 유해발굴감식단은
지난 2015년부터 지금까지
참전용사와 지역주민들로부터
3천여 건의 유해소재를 제보받아
1천 4백여 위의 유해를 발굴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