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지역 올 상반기 인구 감소 규모가
처음으로 만 명을 넘어섰습니다.

행정안전부의 주민등록 인구 통계에 따르면
지난달 말 기준
전남도 주민등록 인구 수는 187만500여명으로
지난해 말에 비해 만2300여명이 줄어들어
상반기 기준 인구가 처음으로
만명 넘게 감소했습니다.

전남도의 상반기 기준 주민등록 인구 감소는
지난 2015년 3100여명, 2016년 4600여명,
2017년 5800여명, 지난 해 8400여명 등
이었습니다.

전남도는 상반기 인구 감소 규모가 커진 데는 청년층을 포함함
인구 유출에 따른 것으로
전남도와 시.군이 지원하고 있는
200억 여원 규모의 출산 장려금에 대한 실효성 논란까지 제기되고 있습니다.